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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실손보험을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하나?

최종 수정일: 2022년 5월 4일



<실손보험, 제대로 들여다 봐야 한다>


에이지연합은 계속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실손 보험”에 대한 회원 톡 콘서트를 5월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개최한다.

실손 보험의 차이점 및 기존 가입자의 4세대 실손 보험으로의 계약 변경이 필요한가에 대해 김연중 전문위원이 주제발표를 하는 이날 톡 콘서트는 질병 노출이 높은 6070+ 노년층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어왔던 실비보험인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손 보험은 건강보험만으로는 해결해 주지 못하는 국가건강보험정책에서 개인 의료비 부담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손해보험사가 판매하기 시작한 보험 상품이다. 즉,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부분과 본인 부담금을 보험 가입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민간보험이다. 단일 민간보험으로 최고 가입률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매년 실손보험률이 크게 오르면서 가입한 3900만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월부터 실손보험료가 15%~19%까지 인상되면서 기존의 구형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는 가입자들의 계약 전환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실제 실손보험 전체 가입자의 80%가량은 통원 치료비조차 청구하지 않지만 소수 가입자의 과도한 ‘의료쇼핑’이 문제 되고 있다. 보험금 청구 상위 10%로 연평균 600만원을 받아내 총 지급금액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실손보험금 과다 청구에 의한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관련 손실액은 증가하고 있다. 1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0%에서 20%였으나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3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10~30%로 높아졌다.

주명룡 에이지연합 이사장은 “실손보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병원비 부담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병원과 환자의 과잉 진료가 보험료 갱신 폭탄으로 결국 선한 실손보험 가입자가 떠안는 구조다. 시중에 나도는 백내장 수술이 ‘생내장 수술’로 불리고, 과잉 도수치료, 갑상선, 심지어는 피부보호제 진료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의료감독기관과 금융위원회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이번 톡 콘서트는 회원들이 실손보험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지연합 / ageplatfr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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